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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노조 "헐값 매각 반대·고용 안정" 사옥 앞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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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이 불거진 원스토어 노동조합이 모회사인 SK스퀘어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밀실 매각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원스토어 노조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SKT타워 앞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각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 사옥 앞서 매각 반대 집회하는 원스토어 노동조합. 연합뉴스
SK스퀘어 사옥 앞서 매각 반대 집회하는 원스토어 노동조합. 연합뉴스

황순기 노조위원장은 "원스토어 매각 논의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고, 구체적인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각 시 조합원 고용 보장, 정당한 피해 보상 제공, 근로조건 및 복지 혜택 유지, 구성원 보유 주식에 대한 재매입 보장 등을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일 입장을 내고 "한국 대표 앱 마켓을 헐값에 넘기는 결정은 원스토어 구성원은 물론 개발사, 이용자, 그리고 국내 앱 마켓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원스토어 가치 평가에는 대안 앱 마켓으로서의 지위와 통신 3사 협력 구조, 개발사와 이용자 기반, 결제·정산 신뢰, 앱 마켓 운영의 중립성, 향후 사업 지속 가능성이 함께 반영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IT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402340]는 자회사 원스토어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가치는 약 70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상대방으로는 코스닥 상장사 넥써쓰[205500]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