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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한 공무원, 시민이 직접 고른다”…광명시 온라인 투표

21일까지 시청 누리집·국민생각함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투표
2024년 첫 도입 이후 지속 확대…실질적 정책 효과와 시민 만족도 반영

경기 광명시가 공직 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일 잘하는 공무원’을 뽑는 무대를 마련했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이어간다.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공직자를 시민이 평가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광명시청.
광명시청.

시민투표는 행정 현장의 변화를 체감한 시민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반영하도록 기획됐다. 광명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이나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한 뒤 다양한 후보 사례를 확인하고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민투표 결과를 동료 직원 투표, 실무심사위원회 평가와 합산해 예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들을 압축한 뒤, 적극행정위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평가 기준에 ‘시민 체감도’를 핵심 지표로 둬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준 우수 사례를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적극행정 온라인 투표는 2024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약 1000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진정한 적극행정은 시민이 일상 속 변화를 체감하고 깊이 공감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