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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응급 제왕절개로 득남… "자연주의 출산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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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응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보라가 응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남보라가 응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17일 남보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15일 콩알이가 세상에 왔다. 인생 2회차이신지 무던하게 적응 중이신 콩알이”라는 글과 함께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출산 직후 남보라가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과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건강하게 회복 중인 근황도 전했다.

 

앞서, 남보라는 출산 과정에 대해 “쭉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산을 앞두고 한 마지막 정기 검진 때 남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했다. 

급작스럽게 출산 준비를 하게 된 남보라.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급작스럽게 출산 준비를 하게 된 남보라.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남보라는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시는 거다. 자연분만, 유도분만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진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제대로 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15일 오후 8시 24분, 콩알이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주의 출산을 못 한 건 아쉽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병원 선생님 및 간호사님들, 그리고 남편, 가족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콩알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고 갓 태어난 아들을 향한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KBS1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13남매의 장녀로 얼굴을 알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