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사진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서명한 양해각서를 두 손으로 들어 보여주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양해각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도 보인다.
앞서 백악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고,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서명 사실을 확인했다.
당초 미국과 이란은 19일에 스위스에서 대면 서명식을 할 계획이었다.
외교 소식통은 19일 이전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 있도록 서명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전했다.
악시오스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대표인 이란 협상팀이 19일 예정대로 스위스에서 협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19일 대면 서명식도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불분명하다.
악시오스 바락 라비드 기자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프랑스 대통령과 저녁을 먹다가 서명했으며 서명된 문서의 촬영본이 이란과 중재국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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