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이 전개하는 브랜드 JBL이 신제품 발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JBL은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JBL 신제품을 공개하고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JBL L100 클래식 80’은 JBL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이다. 전 세계적으로 단 800조(2대 1조)만 생산된다. 각 제품에는 수석 시스템엔지니어의 서명과 고유 번호가 각인된 기념패가 부착됐다. 출고가는 980만원이며 하만 럭셔리 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하만 럭셔리 총판 ㈜HMG오디오비주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고품질 인공지능(AI) 기반의 'JBL 이지씽 마이크'(EasySing Mics), 'JBL 이지씽 마이크 미니(Mini)' 등 2종도 공개됐다. 이지씽 마이크는 JBL의 새로운 온 디바이스 AI 보컬 제거 기술이 적용됐다. 버튼 하나로 어떤 음악이든 실시간으로 원곡 보컬의 소리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임상우 하만 코리아 프로는 “기존 휴대용 마이크는 음질이 좋지 않거나 설정이 복잡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JBL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언제 어디서나 터치 한 번으로 보컬을 제거하고 누구나 쉽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지씽 마이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지씽 마이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이용 가능하며 최대 30m까지 연결을 지원한다. 보컬 제거 기능을 통해 원곡 보컬을 0%와25%, 50% 등으로 조절할 수있다. 다만 JBL 제품을 제외한 타 브랜드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한편, 하만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메이드 투 비 허드(Made to Be Heard)’도 소개했다.
최경훈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는 새로운 슬로건에 대해 “타인의 경험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하만이 돕겠다는 의미“라며 “하만은 문화가 만들어진 현장을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를 만들어 나갈 다음 세대가 목소리를 내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