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의 내재화를 위해 차별화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구청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 청렴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렴오락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주입식 청렴 교육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직원들이 일상적인 게임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청렴오락실’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 제도 △부패신고 절차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026 청렴페스타는 지난 8일 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청렴오락실, 청렴퀴즈, 청렴인문학, 청렴힐링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제도를 퀴즈와 게임으로 접하니 기억에 훨씬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조직문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근간이자 주민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