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야간 조명 시설을 개선하고 낡은 시설을 정비한다.
전북경찰청은 도민 의견을 교통 정책에 반영해 교통환경과 문화를 개선하는 ‘교통환경 Re-바이벌’ 정책의 핵심 과제로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 시설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횡단보도가 너무 어둡다”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야간 시간대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은 전주시와 완산·덕진경찰서와 협업해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 신규 설치와 낡은 시설 교체·정비를 추진한다. 또 조명 시설의 밝기와 설치 각도를 국토교통부 표준 기준에 맞춰 조정해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주 동안 경찰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야간 현장을 전수 조사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까지 조명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 신규 시설을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전북경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교통환경 Re-바이벌 정책의 핵심은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밝은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