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 10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된 슈퍼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밀워키 벅스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다.
AP통신은 23일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는 밀워키와 마라톤협상 끝에 아데토쿤보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NBA 사무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211㎝의 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2021년 밀워키를 NBA 정상에 올려 놓으며 NBA 75주년 기념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2025∼2026시즌엔 평균 27.6점을 넣었지만 부상 때문에 일찍 시즌을 일찍 접었다. 이후 밀워키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밀워키 소속인 아데토쿤보와 보비 포티스가 마이애미로 가고, 타일러 히로 등 4명의 마이애미 소속 선수가 밀워키로 팀을 옮긴다. 또한 밀워키는 24일 열리는 NBA 드래프트에서 13번 지명권을 포함해 최소한 4개의 지명권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