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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경기] 스위스·캐나다 중 韓 32강 상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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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B조 최종전… 조 2위와 맞붙게 돼
전력 누수 캐나다, 선두 자리 유지 ‘관심’

스위스와 캐나다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조 1위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맞상대가 결정될 수 있는 경기여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스위스가 캐나다(30위)를 앞선다는 평가다. 스위스는 그라니트 자카와 마누엘 아칸지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고, 최근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토너먼트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카타르와 1-1로 비겼지만, 2차전에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4-1로 제압하며 승점 4점(1승1무·골득실 +3)을 확보했다.

그라니트 자카(왼쪽부터), 조너선 데이비드
그라니트 자카(왼쪽부터), 조너선 데이비드

다만 현재 B조 선두는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카타르와의 2차전에서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 대승을 거뒀다. 1승 1무로 스위스와 승점(4)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6으로 앞서 있다. 캐나다는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지킬 가능성이 크고, 스위스는 조 1위에 오르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변수는 캐나다의 전력 누수다. 카타르전에서 주전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가 왼쪽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남은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다.

한국에도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면 B조 2위와 맞붙는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오르고, B조 2위는 스위스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