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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업’ 통해 창작 뮤지컬 꿈 키운다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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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그룹의 강점인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아동·청소년부터 젊은 창작자까지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문화교육과 꿈 실현을 지원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소중한 꿈이 실현될 때 문화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다는 믿음 아래 대중문화 안에서 소외된 창작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은 재능 있는 작가·작곡가를 발굴해 실제 무대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크리에이티브마인즈’로 출발해 2017년 현재의 이름으로 재정비되었으며, 단순한 작품 선정을 넘어 개발 과정과 시장 진출 단계까지 함께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0년 ‘스테이지업’ 선정작 ‘라흐 헤스트’ 삼연 공연 현장. 홍컴퍼니 제공
2020년 ‘스테이지업’ 선정작 ‘라흐 헤스트’ 삼연 공연 현장. 홍컴퍼니 제공

최근에는 변화하는 공연 산업 환경에 맞춰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2022년부터 전담 PD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최종 수상자를 3팀에서 4팀으로 늘려 발굴의 폭을 넓혔다. 제작사 계약 지원금과 해외 진출 격려금 등 후속 지원도 강화했다. 올해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선 뮤지컬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성과도 꾸준히 쌓아왔다. 스테이지업은 지난해 말까지 총 77편의 작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이 중 25편이 실제 본공연화됐다. 2010년 첫해 선정작인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는 여러 차례 본공연으로 연결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 2020년 선정작 ‘라흐 헤스트’, 2022년 선정작 ‘홍련’ 등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주목받으며 스테이지업이 단순한 창작 지원사업을 넘어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개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