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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투명 TV 출격… ‘올레드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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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두께·투명 스크린 구현
기술 혁신 신제품 2종 순차 출시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 최고급 영상가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 TV 제품 판매를 늘려, 13년 연속 이어온 세계 OLED TV 시장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4일 국내를 시작으로 차세대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연필 한 자루 수준인 0.9 cm대의 두께로 벽에 밀착되는 TV다. 패널과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극도로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LG전자가 내놓은 최고급 영상가전 ‘LG 시그니처 올레드 W’.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내놓은 최고급 영상가전 ‘LG 시그니처 올레드 W’. LG전자 제공

최고급 제품답게 성능도 뛰어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화질은 4K, 주사율은 165Hz까지 지원한다. 화질이 좋을수록 영상이 선명해지고,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이 부드럽게 송출된다. 이번 신제품은 화질과 주사율 모두 최고 수준으로 올린 덕에 고화질 영상을 화질 손실이나 지연 없이 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새로운 라인업인 T6도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올레드 T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무선·투명 TV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OLED 본연의 높은 화질이 극대화된다. 투명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TV가 투명하게 변해 화면 뒤 공간을 비춘다. 공간의 개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의 역사를 써온 LG TV의 기술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라며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