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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호 기후변화대사, 기후행동 각료회의서 파리협정 이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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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 참석해 파리협정 이행 강화와 기후재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견 대사는 지난 22∼23일(현지시간) 개최된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이 회의는 유럽연합(EU), 캐나다, 중국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정부 간 협의체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 협상 진전과 파리협정 이행 강화를 위한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한다.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열린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열린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이번 회의에는 봅커 훅스트라 EU 기후·넷제로·청정성장 집행위원, 줄리 다부르신 캐나다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사이먼 스틸 UNFCCC 사무총장 등 25여 개국의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독일 본에서 열린 제6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4)와 연계해 개최돼 최근 기후협상 논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참석국들은 기후위기 심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파리협정 이행과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기후행동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 조성과 접근성 확대, 정의로운 전환 촉진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는 봅커 훅스트라 EU 기후·넷제로·청정성장 집행위원, 줄리 다부르신 캐나다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25여 개국의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이번 제10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는 봅커 훅스트라 EU 기후·넷제로·청정성장 집행위원, 줄리 다부르신 캐나다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25여 개국의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견 대사는 파리협정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각국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과 격년투명성보고서(BTR) 제출 등 기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재원과 관련해서는 공공·민간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개발도상국의 재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최근 국제 기후협상 동향을 점검하고 파리협정 이행 및 글로벌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