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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한국사 1급 취득했다…“이제 꺼드럭거려도 된다”

개그맨 양세형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급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양세형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과정과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양세형은 “나는 지금 별다른 이슈가 없다. 계속 공부 중”이라며 “두 달 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그는 “한국사는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역사가 갑자기 궁금해졌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지 않나. 우리가 지금 잘 지내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세형 인스타그램 캡처
양세형 인스타그램 캡처

동생 양세찬은 형의 달라진 모습을 전하며 “고3 때보다 더 예민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방송 중 즉석으로 진행된 한국사 퀴즈에서도 막힘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해전을 묻는 질문에 “노량해전이다. 한산도대첩으로 시작해 마지막이 노량해전”이라고 답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초 양세형은 2급 취득을 목표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 전 “오늘 컨디션이면 2급은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했지만, 실제 성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91점이었다. 이에 따라 목표보다 높은 심화 1급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합격 소식을 접한 양세형은 “여러분의 생각 이상으로 머릿속에 역사 지식이 들어 있다”며 “역사는 이제 꺼드럭거려도 된다”고 농담했다. 이어 “이제 날 왕으로 모셔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심화 시험은 80점 이상이면 1급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