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김용범 “한국 증시 시총, 2∼3년 뒤에는 글로벌 ‘3강’ 될 것”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코스피 전망과 관련해 “보통 상장회사가 1년에 200조원 내외 이익을 낼 때 (코스피 지수가) 2500∼3000 정도 했었다”며 “올해는 (이익을) 800조∼900조원으로 예상하는데, 그러면 4배 올라가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코스피는 얼마까지 오를까(에 대해선) 저는 (기업의) 이익만 보면 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스1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스1

김 실장은 또 글로벌 증시 순위에서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5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2∼3년 뒤에는 (시총 기준으로) 3강이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호황에 따른 기업의 이익 및 세수 증가는 ‘유동성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김 실장은 “저로서는 이 특별한 시기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더 크고 더 오래 갈 것 같다”며 “이 많은 돈이 몰려오면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어디에 머무를까. 부동산 걱정이 당연히 된다”고 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김 실장은 “1년 전에 코스피 상황하고 지금 코스피가 달라졌다. 2500에서 9000이 되지 않았느냐”며 “그러면 그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 가능한 주택은 최대한 빠른 속도로 공급하겠다는 ‘닥치고 공급’ 기조를 재확인했다.

 

김 실장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나올 대기업의 첨단산업 프로젝트 투자 규모와 관련해선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가 이뤄질 것을 예고했다. 보고회에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호남 및 충청권 투자 계획이 공개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