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공격용 드론을 발사한 것에 대해 “그들이 발포한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는 “이란이 최소 4대의 일방향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며 이를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休戰) 합의 위반’이라 규정했지만,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휴전이 여전히 유효할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흐렸다.
휴전 위반에 대한 제재 여부를 질문에도 즉답을 피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의 중재 아래 지난 4월부터 협상을 벌여 온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26일 워싱턴 DC에서 휴전을 위한 기본 협정에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