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동남아시아 지역 기반 역직구 사업 상품 수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G마켓은 동남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플랫폼 ‘라자다’와의 연동 판매 상품 수를 700만개에서 3000만개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역직구는 해외 구매자가 국내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셀러(판매자) 1만7000여곳이 참여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5개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자는 인천에 있는 G마켓 물류센터로 상품을 보내고, G마켓과 라자다가 국제 배송과 통관 등 해외 물류 전 과정을 맡는 방식이다.
이번 상품 확대는 G마켓과 라자다가 공동으로 글로벌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다. 양사는 글로벌 판매 연동 체계를 개선하고 기존 배송비 정책으로 인한 상품 등록 제한도 해소했다. 기존에는 무료배송 상품만 글로벌 연동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유료배송과 조건부 무료배송 상품도 판매 대상에 포함됐다.
700만→3000만개, 4배 이상 늘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