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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총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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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임명 일자인 7월1일부로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총리로 취임한다. 2006년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 기록을 쓴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국회는 야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주도로 한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167명 가운데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위 회의에도 불참해 한 총리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역시 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한 총리는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지명 당시 한 후보자에 대해 “인공지능(AI) 혁신과 글로벌 복합 위기를 마주한 국가 전략의 대전환기에 모두의 성장과 민생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 종로구 건물 불법 증축 방치 의혹, 중기부 장관 당시 발생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이유로 들어 한 후보자의 총리 임명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