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전기 경련 치료를 28차례 받았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30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이자 의학박사 출신인 홍혜걸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혜걸은 "(아내가) 전신마취를 28번 했다. 치료할 때 마다 했다"고 했다.
그는 "전기 경련 치료다. 마취를 하지 않으면 팔다리에 힘을 줘서 뼈가 부러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전신마취를 한다"고 했다.
MC 서장훈이 "전기 경련 치료는 어떤 거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오랫동안 약으로 우울증 치료를 해도 안되는 경우에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일단 재워준다. 수술 치료 들어가서 재우는 게 전신마취"라고 말했다.
또 "(수술 시에) 전기로 지지니까 근육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며 "근육을 이완시키는 주사를 넣는다. 그리고 정신과 선생님이 오셔서 1~2초 정도 뇌를 지진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머리에 전기 충격을 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전기 경련 치료 효과에 관해 물었다.
여에스더는 "뇌를 리셋 시키는 거다. 대신 기억도 조금 없어진다"고 했다.
그는 "저는 시작 하기 전에 '기억이 없어질 거다, 하지만 한두 달이면 (기억이)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나는 28번 치료받고 나니까 잠깐 만난 분이나 오래 만나지 않은 분은 기억에서 다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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