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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과 함께 부산서 노후주택 ‘붕괴’

전날 전국적으로 ‘지각 장마’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빈집 밀집지역인 부산 서구에서 노후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68-1번지 일대 한 다가구 주택이 무너졌다.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다행히 사고 당시 다가구 주택 내부에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관할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장마에 대비해 대피할 것을 권고했고, 해당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던 2가구 2명이 인근 여관으로 대피했다.

 

시와 관할 서구는 붕괴된 다가구주택 주변 5명의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