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력/ 홀썸모먼트/ 세미콜론/ 3만2500원
과장하자면 매주 너댓권씩 음식 관련 신간이 쏟아지는데 내용의 충실함이나 만듦새에서 독보적이다.
미식(美食)이 아닌 나를 돌보는 선택으로서 올바른 ‘집밥’이 가진 힘을 보여주고 142개 요리법을 통해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가르쳐 준다.
저자는 미국 명문 MBA 과정을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대기업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하다 식사가 컨디션과 감정 그리고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웰니스 크리에이터’의 길로 전환했다.
장이 약한 가족을 위해 기능의학과 영양학을 공부하며, 지속 가능한 식사법을 구축해 왔다. 전작 ‘홀썸의 집밥 예찬’에 이어 ‘집밥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몸에 맞는 식사를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제안한다.
“나의 의지이든, 가족에 대한 부채감이었든, 아니면 몸에 밴 습관이든, 밥을 하는 나는 결코 넘어지는 법이 없었다. 매일매일 쌓은 요리의 시간은 희로애락의 이야기와 튼튼한 마음의 근육을 만들었고,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으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이자, 나와 가족을 세우는 뿌리였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고 싶었던 집밥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