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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5극3특 지역별 성장엔진 선정… 재정·세제 등 종합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5극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재정·금융·세제·규제·인재 등 7대 패키지를 종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열쇠는 포화상태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초격차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전속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초이자 전세계 네번째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일평균 수출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경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전례없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중동전쟁의 파고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2% 상승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상승 압력, 고용둔화,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한 민생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고, 앞으로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 애로 중소기업 긴급 지원 방안, 제3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2026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