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일 장중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해 7,80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74.20포인트(2.28%) 오른 7,822.29다.
지수는 전장보다 91.66포인트(1.20%) 오른 7,739.75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등락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장중 7,378.10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한때 7,836.2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6천8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조3천735억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째 '팔자'를 지속 중이며, 개인도 3천482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천56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에 장 초반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장중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반도체 업종으로 쏠리면서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기관은 현재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을 1조1천9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장 초반 등락하던 삼성전자[005930](4.20%)가 상승폭을 키워 한때 '30만전자'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2.74%)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373220](0.14%), 삼성물산[028260](3.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07%), KB금융[105560](2.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05%) 등이 강세다.
반면 SK스퀘어[402340](-2.43%), 삼성전기[009150](-1.66%), 현대차[005380](-1.14%), HD현대중공업[329180](-2.03%), 두산에너빌리티[034020](-3.60%)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4.11%), 전기전자(2.77%), 제약(1.21%)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4.37%), 건설(-3.13%)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76포인트(2.97%) 내린 840.96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6포인트(0.98%) 오른 875.18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823.98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90%), 에코프로[086520](-3.34%) 등 이차전지주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13.71%)은 급락 중이며, 알테오젠[196170](-4.84%), 원익IPS[240810](-2.28%) 등도 약세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1.15%), HLB[028300](0.42%), 리노공업[058470](1.2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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