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박선기 작가와 협업한 ‘바소 박선기 컬렉션(BASO Park Seung Kie Collecti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에노테카코리아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Beacon Studio)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바소 박선기 컬렉션’은 ‘시간으로 통하는 예술과 와인’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예술은 시간을 담아내고 와인은 시간을 통해 완성된다는 공통된 가치에 주목해, 서로 다른 영역인 예술과 와인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다나 에스테이트의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BASO Cabernet Sauvignon)’을 접해 온 박선기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바소 2020부터 2023까지 네 개의 빈티지를 시음하고, 각 와인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수묵 드로잉 작품 4점을 제작했다.
작품들은 빈티지별 개성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와인의 특징을 작가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했으며, 각 빈티지와 함께 하나의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박선기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아트 이미지와 함께 3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다. 2020부터 2023까지의 빈티지를 각각 개별 구매할 수 있으며, 네 개 빈티지를 모두 포함한 풀 세트 구성도 함께 선보인다.
에노테카코리아는 컬렉션 공개와 함께 개최한 15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선기 작가의 드로잉 원화 4점을 전시했다. 행사에는 박선기 작가도 참석해 컬렉션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노테카코리아를 대표하는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의 샴페인 ‘크리스탈 2015’도 함께 소개됐다. 에노테카코리아는 창립 15주년과 2015 빈티지의 상징성을 연결해 브랜드의 지난 여정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에노테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와인과 예술이 ‘시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매개로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소 박선기 컬렉션’은 전국 에노테카 직영 매장에서 판매되며, 제품 및 판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