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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美 법원 디스커버리 인용…악플러 10명 신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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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시원 2025.3.25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최시원 2025.3.25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최시원이 최근 미국 법원으로부터 악플러에 대한 신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은 지난 2일 최시원이 엑스(구 트위터)와 유튜브 등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10명을 상대로 낸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신청을 인용했다.

 

최시원 측은 미국 법원에 국내 소송 진행을 위한 피고인 신원 특정을 위해 엑스와 구글을 상대로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정보 확인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떨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조직이나 사물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시원의 글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게재됐다는 점에서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속·반복적으로 최시원에 대해 인신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며 "확인된 범법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린 바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