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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하려다 바다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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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불응 도주…항구통제시설 들이받은 뒤 추락

전남광주 목포의 한 항구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지난 3일 오후 전남광주 목포의 한 항구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항구 통제 시설을 들이받은 뒤 해상으로 추락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3일 오후 전남광주 목포의 한 항구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항구 통제 시설을 들이받은 뒤 해상으로 추락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와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9분쯤 목포시 달동 한 항구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는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길목을 차단하고 붙잡으려 했지만 A씨의 차량은 이를 피해 항구 통제 시설을 들이받은 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