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학민 주오스트리아 북한 대사가 1일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경 대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데어벨렌 대통령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했다고 6일 보도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조선에서 모든 일이 다 잘되며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달 6일 경 대사를 오스트리아 주재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 대사는 2020년 부임한 최강일 전 대사를 약 6년 만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최 전 대사의 전임자는 김일성 주석의 사위인 김광섭으로, 1993년부터 2020년까지 27년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지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기준 전 세계에 재외공관 43곳을 두고 있다.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모두 15개 공관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