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경남대, 동남·호남권 잇는 ‘초광역 RISE 협력망’ 구축한다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광주여대·남부대·호남대와 업무협약…지역전략산업 연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대학 간 경계 허물고 성과 공유…맞춤형 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조성 박차

경남대학교가 호남권 대학들과 손을 잡고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협력망을 구축했다.

 

동남권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대학 간 공동 협력 플랫폼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만드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6일 경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RISE사업단은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의 각 앵커(RISE)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호남권을 대표하는 3개 대학의 주요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각 대학이 그동안 추진해 온 RISE 사업의 우수사례와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초광역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지역 단위로 추진되던 기존 대학 지원 사업의 한계를 과감히 극복하고, 동남권과 호남권 대학들이 각자 보유한 교육·산학협력·지역혁신 역량을 하나로 뭉쳤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4개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운영 △대학별 프로젝트 성과 및 우수사례 적극 공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혁신 성과 확산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하게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남대 RISE사업단은 동남권과 호남권의 지역전략산업과 맞닿은 공동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 간 경계를 허문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재를 키워내고, 이들이 지역에 계속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탄탄한 정주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이번 동남·호남권 연계 사업을 대한민국 지역 간 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동남권과 호남권 4개 대학의 초광역 협약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4개 대학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인재 양성과 성공적인 성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