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3일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3선)을 선출했다.
김철수 의원은 이날 전체 의원 33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19표를 받아 14표를 얻은 이재진 의원(5선)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철수 의장은 "열린 의정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장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포항 남구 의원과 북구 의원들은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 갈등을 빚었다.
남구 의원들은 김철수 의원을, 북구 의원들은 이재진 의원을 지지했다.
결국 캐스팅보트를 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9명)과 무소속 시의원(1명)이 대부분 김철수 의원에게 표를 주면서 김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는 조민성 의원(3선)이 19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김종익 의원(2선)을 누르고 당선됐다.
조민성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해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6일 오전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임주희(사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영헌(사진)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김상민(사진)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김만호(사진) 의원, 건설도시위원장에 박칠용(사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겸임으로 임주희 의원(위원장), 김정엽, 문성호, 손태식, 안대천, 양아영, 유흥근, 이진원 의원이 선임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김영헌 의원(위원장), 이진원 의원(부위원장), 김승리, 김재원, 안명애, 양아영, 조민성, 최광열 의원이 선임됐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은 김상민 의원(위원장), 안대천 의원(부위원장), 김종익, 김후환, 박정숙, 이민규, 임주희, 정원석 의원이 선임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김만호 의원(위원장), 유흥근 의원(부위원장), 김창희, 김현옥, 문성호, 안병국, 이재진, 황찬규 의원이 선임됐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은 박칠용 의원(위원장), 김정엽 의원(부위원장), 김보람, 김은주, 김하영, 김홍열, 손태식, 정종식 의원이 선임됐다.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제10대 시의회의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