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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잠실 올스타전, ‘기념’도 ‘소장’도 특별하게…KBO 굿즈·인증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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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잠실' 키비주얼 적용…실착 유니폼 등 인증 상품도 공개
역사적 명장면 담은 한정 컬렉션…경기 종료 후 순차 경매
기념 굿즈 23종 선봬…실사용 아이템은 공식 인증 거쳐 판매

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KBO가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담은 기념 굿즈와 실제 경기 사용 인증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KBO는 8일 올스타전을 기념한 공식 굿즈 컬렉션(23종)과 공식 인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들이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올해 올스타전 키비주얼은 ‘Re:잠실’이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록(Record)하고 기억(Remember)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 촬영 화면을 연상시키는 프레임과 카메라 렌즈를 모티브로 한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잠실야구장의 개방감과 명물로 자리 잡은 고양이 등 친숙한 요소도 디자인에 녹였다.

 

공식 굿즈는 유니폼과 모자, 마킹키트는 물론 기념주화, 쉐이커 키링, 기념구, 짐색 등 총 2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잠실야구장 배치도를 활용한 기념주화와 키링, ‘야구장’ 사이니지를 담은 티셔츠와 랜야드 등 잠실의 상징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드림·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선수 일러스트 티셔츠를 선보이고, 올해는 패브릭 포스터와 장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록 티셔츠도 처음 출시된다. 1982년 류중일의 잠실야구장 첫 홈런, 같은 해 세계야구선수권 결승에서 한대화의 역전 3점 홈런, 1987년 이강돈의 첫 사이클링 히트, 1993년 김태원의 첫 노히트노런 등 잠실야구장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담았다.

 

굿즈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10~11일 잠실야구장 외야 캐치볼장 내 KBO 마켓 부스에서 판매되며, 10일부터는 KBO 스토어 신사논현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이후 KBO 마켓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물품을 소장할 수 있는 공식 인증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인증 상품은 선수 실착 유니폼과 모자, 경기 사용구, 라커 네임 플레이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및 홈런더비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것과 동일한 사양의 레플리카 트로피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상품에는 KBO 공식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와 인증서가 제공된다. 특히 경기 사용구는 인증서의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어떤 선수의 투구 또는 타석에서 사용됐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옥션은 11일 올스타전 종료 직후 선수 실착 유니폼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15일에는 모자, 16일에는 경기 사용구, 17일부터는 레플리카 트로피와 네임 플레이트, 단체 사인 유니폼 및 모자 등이 순차적으로 경매에 오른다.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스포츠 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에서 독점 판매된다. 지난해에는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화 문현빈의 실착 유니폼이 350만원에 낙찰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KBO 관계자는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상품과 인증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팬들이 의미 있는 경기를 특별한 방식으로 추억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