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폭우로 선로 안전 확보 등 차원에서 운행 중지됐던 경부선·충북선 일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부선 일반열차는 오전 9시15분, 충북선은 오전 9시 52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새벽 시간대 경부선 부강역∼서창역 간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이 구간 일반 열차 운행을 조정했다.
오전 8시 당시 운행이 중지됐던 열차는 대전∼서울 무궁화호 2대와 새마을호 1대, 대전∼제천 무궁화호 2대, 익산∼용산 무궁화호 1대 등 모두 4대였다.
비슷한 시간대 충북선 조치원∼도안 구간 일반열차도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었다.
운행 중단은 선로 이상 등이 아닌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다만 KTX는 정상 운행 중이다.
오전 운행 조정과 관련, 일반열차 이용객은 대전역과 천안역 등에서 내려 KTX로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우가 내리는 곳과 강수량에 따라 열차 운행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이용 전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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