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청소년들의 지질환경 이해를 높이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2026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운영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6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대'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대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일본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시각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탐사대원들은 첫 일정으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지질공원 교육을 받은 뒤 천연기념물인 비둘기낭폭포 협곡과 명승 화적연을 차례로 탐방하며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와 형성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앞으로 대원들은 한탄강의 생성 과정과 주요 지질명소의 특징 등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오는 8월 포천을 찾는 일본 이토이가와시 학생들과 공동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일본 이토이가와시를 방문해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포사마그나 박물관과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생들이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직접 배우고 해외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계적인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