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9월20일 열리는 ‘제2회 은평 무차별대로 축제’에 함께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은평구는 축제에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할 지역 상인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은평 무차별대로 축제는 진흥로 일대에서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축제다. 공연과 장터길, 놀이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는 약 1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축제는 9월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흥로 일대 역촌역~응암역 구간에서 개최한다. 행사 당일 차량 통행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상인이다. 제작 공예품, 스포츠용품, 조리하지 않은 먹거리,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20곳 내외를 선정한다.
다만 수도·전기·가스 사용이 필요한 부스는 신청할 수 없다. 개인 간 나눔장터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따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상인에게 3m×3m 규모 부스 1동과 테이블 2개, 의자 4개, 부스 현수막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상인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청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 상인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