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로 떠나게 된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리의 현실적인 제주살이 모습이 공개됐다.
유리는 벌써 제주살이 3년 차였고, 독립을 처음 해본 곳이 제주도라고 밝혔다. 유리는 제주도로 오게 된 진짜 이유를 전했다.
유리는 “한창 바쁘게 활동할 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끝없는 스케줄이 제게 행복과 인기를 주었지만 개인의 삶에 공허함이 들더라”며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뭐지 했을 때 너무 턱없이 부족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제주도에서 왜 이렇게 용기가 생겼는지”라며 “제주에서는 먹고사는 데 더 집중한다. 보이는 거 비춰지는 거 신경 쓴다기보다 자연하고 친화적이고 가깝다 보니까. ‘권유리 너 할 수 있어. 해보는 거지’ 부릉부릉 가는 거예요”라며 제주 살이를 하게 된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유리는 제주도 집을 전면 공개하기도 했는데, 연세살이로 살고 있는 이 집을 포함해 크고 작은 가구들을 지역 중고거래 마켓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 취향껏 내 마음대로 하면 되는 공간”이라는 유리의 제주도 집은 직접 그린 그림, 제주의 정취와 유리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연세살이가 뭔지 알 것 같다. 900정도 아니냐”라고 이야기했고, 유리는 “훨씬 언더기는 한데 비슷하다. 훨씬 훨씬 적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리는 바다에서 직접 캔 재료들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제주도와 동화되어가는 삶의 모습과 마음을 비워둘 수 있는 곳에서 오는 편안함이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