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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서울 도착…국내 현안 살피며 국정운영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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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 프로젝트·부동산 정책 등 집중할 듯…개각 시기도 관심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튀르키예 방문 및 몽골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는 유럽 국가들과의 방위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외교전에 집중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 군용선박 건조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졌다.

나토 정상회의와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토 정상회의와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몽골에서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한몽관계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의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이번 순방의 성과를 정리하며 후속 조치에 힘쓰는 동시에, 국내에 산적해 있는 현안을 살펴보며 집권 2년차 국정운영에 고삐를 조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청와대 전담팀 설치를 포함한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3일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토론회를 주재하기로 한 만큼 그 이전에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다듬는 일에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의 취임도 열흘이 지난 만큼, 일부 부처 장관들에 대한 개각이 어느 시점에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