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입법의 후폭풍으로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62·사법연수원 23기·사진) 대법관이 임명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했다. 행정처장은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며 대법관 중 1명이 겸임한다. 노 대법관은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