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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파크골프장 45홀 ‘예약제’ 개장…중부권 명소로 거듭난다

21일 정식 개장…유료 예약제 도입
산악형에 하루 440명 이용 가능
공인구장 통해 전국 대회 유치 추진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이 중부권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21일 정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45홀 규모의 구장인 이곳은 시범운영 기간 누적 방문객 5만60명을 돌파하며 일평균 376명이 찾는 중부권 파크골프의 새로운 성지로 급부상했다.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전경. 충북도 제공

도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15일부터 도비 13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장 포장과 차폐 시설과 CC(폐쇄회로)TV 설치 등 구장 시설을 개선했다. 162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향후 전국대회 개최 시 추가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대비했다.

 

정식 개장과 함께 도입되는 유료 예약제는 특정 시간대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며 이용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도민 6000원, 타 지역민 1만원이다.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운영은 오전과 오후 2부제로 나뉘어 부당 220명씩 하루 총 4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잔디 보호를 위해 4월쯤 집중 휴장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장비 대여는 지원하지 않아 개인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도는 이번 개장에 맞춰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쯤 인증이 완료되면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하천변이 아닌 산악형 지형의 쾌적한 환경이 본 구장의 큰 장점”이라며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