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150여개 개인 카페가 개인 컵을 가져온 소비자에게 음료값을 할인해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개 식음료 프랜차이즈 대표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자원순환연대 등과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음료가격을 할인해준다. 탄소중립포인트(300원) 제도까지 활용하면 매장에 따라 최대 8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플라스틱과 금속이 결합된 형태라 재활용이 어려운 '캔시머'(PET캔)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회용 컵에 다른 일회용 컵을 겹쳐 제공하는 방식도 피한다. 빨대 등은 고객이 요청할 때만 제공키로 했다.
협약 참여 매장엔 '개인 컵 할인 매장' 표지가 부착된다.
협약엔 달콤·더벤티·던킨·배스킨라빈스·스타벅스·이디야·엔제리너스·하삼동커피·할리스·크리스피크림도넛·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텐퍼센트커피·파스쿠찌·폴바셋·빽다방 16개 카페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2개 제과점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