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지하 1층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이 대피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쯤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확산하자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 등 수백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20여 분만인 오후 5시57분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불이 난 매장이 위치한 본관 지하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모두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이 난 매장 내부에 설치된 환풍구에서 불길이 일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