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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생활밀착형 포용금융 확대…취약계층에 1조1000억 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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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약목농협 포용금융 동행창구 1호점 개소식. 농협중앙회 제공
경북 칠곡 약목농협 포용금융 동행창구 1호점 개소식.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약목농협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1호점’ 개소식을 열고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포용금융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창구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시연을 통해 상담부터 업무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창구에는 전담 직원이 상주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송금 등 주요 금융업무를 맞춤형으로 상담·지원한다. 또한 경사로, 안전손잡이, 확대독서기, 디지털 번역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포용금융 동행창구를 전국 농축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1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 농축협별 편의시설 구축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포용금융은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농협상호금융은 다양한 금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