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방위사업청, 전주시와 손잡고 490억원을 투입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탄소복합소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부터 시험·실증, 기업 지원까지 전주기 방산 생태계를 조성해 K방산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전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방위사업청, 전주시와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전북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충남·논산과 인천도 함께 선정됐다. 전북은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첨단 방산 소재·부품 분야를, 충남·논산은 인공지능(AI) 국방로봇 분야를, 인천은 차세대 안티드론과 엣지 AI 기술을 중심으로 각각 특화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전북은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490억원을 투입해 첨단복합소재·부품 산업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사업은 전주 탄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완주 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 부안 초입지까지 연계해 추진한다.
소재와 부품, 완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연구개발, 시험·실증, 조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道·방사청·전주시, 490억원 투입
소재·부품 전주기 가치 사슬 구축
소재·부품 전주기 가치 사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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