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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켐비 치료비 3300만원 지원”…AIA생명, 치매 특화 보장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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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금부터 최신 치료제 비용, 중증 치매 진단 시 생활비와 간병비까지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크게 가중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발병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A생명은 15일 이런 혜택을 담은 ‘(무)파워100치매보험 갱신형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도입된 ‘특정최경도치매’(아밀로이드PET양성)보장 특약이다.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결과 양성이면서 최경도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최대 2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최경도치매·경도알츠하이머치매) 특약을 통해서는 알츠하이머 초기 치료에 쓰이는 최신 치료제 ‘레켐비’ 비용을 최대 3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증 치매를 대비한 장기 지원책도 대폭 강화했다. 치매 진행 단계별 진단금은 물론 중증 치매 진단 시 월 최대 500만원의 생활비와 재가·시설급여금을 지급한다. 예컨대 60세 여성이 월 4만원대 보험료로 가입하면, 중증 치매 진단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과 1회당 최대 200만원의 재가·시설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전 담보 갱신형 및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로 설계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제휴사를 통해 재가 간병인 매칭, 요양시설 컨설팅 등 치매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와 치매신탁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AIA생명 유신옥 고객총괄본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관리할수록 치료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상품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고객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고객과 가족이 치매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상품 출시 초기 일정 조건을 충족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 및 레켐비 치료 전 필요한 검사 지원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텔레마케팅 설계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