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최영중 청주시의원에 대해 제명 절차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15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 시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윤리위는 최 시의원의 혐의 관련 언론 보도, 개인 입장문 등을 검토한 뒤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당헌·당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 시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 시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이다.
앞서 이날 오전 청주청원경찰서는 최 시의원의 아동·청소년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최 시의원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비롯한 디지털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시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 3차례 차량과 모텔 등에서 미성년자인 중학생과 성관계를 하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