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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느끼는 도자기의 탄생…국립중앙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체험

내달 4일과 11일 ‘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과 움직임, 도자기 만들기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흙이 도자기로 변하는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직접 작품도 만들어보며 문화유산을 몸으로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 프로그램 관련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 프로그램 관련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4일과 11일 ‘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 30분 등 모두 네 차례 진행되며, 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다. 

 

11일 오후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며 흙이 도자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운다. 

 

이어 스스로 흙이 됐다고 상상하며 물과 바람, 불을 만나 도자기로 완성되는 과정을 음악에 맞춰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손물레를 이용해 작은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이 과정에서 흙의 질감과 성질을 직접 느끼며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움직이고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유산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