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의 욕실 낙상 사고 소식을 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욕실 조심하셔요”라며 최근 전성애가 자택 욕실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됐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미자는 “어제 새벽 저희 집에 119 오고 난리가 났었다”며 “이제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엄니가 머리 감다가 뒤로 미끄러져 세면대에 머리를 꽝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며 “다행히 CT 결과 머릿속은 괜찮다고 하는데 주먹만 한 혹이 생겼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많이 울고 많이 놀랐던 밤이었다”며 “엄마한테 잘못한 일들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119분들, 응급실 선생님들 정말 너무 감사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도움을 준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119 구급차에 오른 전성애의 모습과 응급실에서 CT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담겨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지금은 괜찮으셔서 다행이다”, “욕실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 한다” 등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미자는 성우 겸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