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대중목욕탕에서 겪었던 난감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공개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에는 박세리, 이영자, 유이가 목욕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세리는 “목욕탕을 정말 좋아한다”면서도 “가장 민망한 건 다들 알몸으로 있는 공간에서 누군가 와서 아는 척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하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사진 찍어야 하는데’라는 말을 하면서 시선이 느껴질 때가 있다”며 “그게 너무 불편해서 한동안 목욕탕을 안 갔다”고 털어놨다.
박세리의 이야기에 공감한 유이 역시 유명인으로서 겪는 불편함을 공개했다. 유이는 “목욕탕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부터 다가오는 느낌이 있다”며 “아무리 다른 곳을 보고 있어도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고개를 돌리면 ‘나 누군지 알아?’라고 물어보신다. 그러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며 “그런데 ‘아는데 모르는 척해주는 거야’라고 하면서 위아래로 보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전하며 공감했다. 그는 “우리는 친구인 줄 알고 훅 들어온다”며 “‘영자네, 몇 살이야?’라고 물어보는데 알고 보면 다 나보다 어리다. ‘너보다 두 살 위야’라고 하면 그제야 ‘언니’라고 부른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어 “그래서 ‘이런 곳에서는 모르는 척해야 한다. 그렇게 뚫어지게 보면 내 몸매 그림까지 그리겠다’고 농담한다”고 덧붙였다.
유이의 솔직한 고백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과 일상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겪는 불편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