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고물가 속 취업 준비로 지친 지역 청년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9년 연속 든든한 한 끼 지원에 나섰다.
2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와 GS칼텍스노동조합은 전날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취업준비생 중식 지원사업인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해 장대익 GS칼텍스 노동조합위원장,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선정덕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구직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했다.
‘GS칼텍스 따뜻한 밥상’은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식사 걱정 없이 오롯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산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는 신뢰를 전하자는 취지로 201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올해 사업에는 GS칼텍스 노사의 사회공헌기금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합쳐 총 8300만원의 재원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취업준비생 중 관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 100명이다. 대상 청년들에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지정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이 지급된다.
현장 청년들의 호응도 매우 뜨겁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 만족도 항목 모두 100%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혜택을 받은 지역 청년은 누적 1080명에 달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건네는 것은 가장 실질적인 격려이자 응원”이라며 “오랜 기간 청년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천원의 행복’,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생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