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한국, ‘유엔 사회연대경제 우호 그룹’ 창립국 참여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첫 공동 선언문 발표…“일자리 창출, 빈곤 퇴치”

우리나라가 유엔 193개 회원국 간 사회연대경제 협의체인 ‘사회연대경제 우호 그룹(Group of Friends on the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창립국으로 합류했다. 유엔 우호 그룹은 회원국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특정 분야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다.

 

21일 사회연대경제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유엔 사회연대경제 우호 그룹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세네갈 등 17개국이 함께한다. 사회연대경제 제도·정책 현황 및 경험 공유, 국제 의제 발굴·확산·대응, 통계 등 정책 가이드라인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유엔 사회연대경제 우호 그룹은 이날 발표한 첫 공동 선언문에서 “사회연대경제가 빈곤 퇴치와 사회적 포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이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유엔 사회연대경제 우호 그룹 가입은 우리나라가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제적 논의에 핵심국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교류 협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