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공공과 민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해 도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민 참여형 나눔 행보에 나섰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준 시장과 유재광 수원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이 열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는 공공과 민간, 시민사회가 유기적 연대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변화를 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연대 사업이다.
프로젝트명인 ‘모아(M.O.A)’는 역사와 기억(Memory), 나눔의 확장(Outreach), 실천과 변화(Action)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지역 정체성을 세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프로젝트는 핵심 추진 과제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삼아, 4개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각도로 전개된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쓰원’ △주거환경 개선 및 보살핌을 제공하는 ‘수원이가(家) 드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희망지원 프로젝트’ △기업과 단체가 결합하는 ‘기업사회공헌 네트워크 자원봉사’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출정식에서 프로젝트 참여 기관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그동안 나눔문화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의 교육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봤다”며 “올해도 시민사회의 온정이 소외된 이웃 구석구석에 닿아 선한 기적들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