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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청년 MICE 진출 지원…광역·기초 첫 협력 연계

수원컨벤션센터서 24일까지 ‘2026 경기 MICE 아카데미’ 집중 교육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교육시간 상호 인정…수료 후 6주 인턴십 제공
42명 청년 참여, 국제행사 전문 기업 12곳 동참해 취업 연결고리 마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실무 교육과 인턴십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사격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MICE협회와 공동으로 이달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경기 MICE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경기 MICE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2026 경기 MICE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31명)보다 늘어난 42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경기 특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유니크베뉴 현장 견학까지 닷새간 총 2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광역과 기초 공공기관이 연계한 차별화된 상생 협력 모델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수원컨벤션센터 및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사전 교육 이수 시간을 서로 인정하고, 이를 인턴십 체계까지 연계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출석률 80% 이상 달성 수료생에게는 최소 6주간 MICE 기업 인턴십 기회와 교통비가 제공된다. 인턴십에는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 실적을 지닌 전문 기업 12곳이 참여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경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