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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돌봄 더 촘촘히”…성동구,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6곳으로 확대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성동구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26곳으로 늘렸다. 주민의 선택 폭을 넓히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돌봄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돌봄SOS는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가사·간병을 돕는 일시재가, 14일 이내 단기시설 이용, 필수 외출 동행,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 식사 배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인력과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협업 역량 등을 심사해 기관 26곳을 선정했다. 지난 15일에는 협약식과 함께 기관의 역할과 서비스 기준을 공유하는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26곳 중 일부 기관은 두 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맡는다. 서비스별로 보면 일시재가 21곳, 단기시설 2곳, 동행·주거·식사 지원 12곳이다.

 

구는 2019년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구로 선정된 뒤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21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주민 2356명에게 8578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서 16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평일 중심의 기존 돌봄 서비스를 보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성동형 돌봄SOS 일상생활돌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1번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